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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계인 만큼 전치태반으로 인한 제왕절개, 가정에서 출산하는 가정출산 등 다양한 출산의 특별한 상황들이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유발하고 있다.
기획을 맡은 이승훈 CP는 “지금까지 제작진이 출산 현장에 함께한 경우는 있었지만,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MC들이 직접 출산 현장을 방문한다는 것이 ‘찐’ 차별점이 될 것이다. 생생한 출산 현장에서의 응원과 축하로 잊고 있던 생명 탄생의 신비를 일깨우고 싶다”고 기획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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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 한복판에서 갓난아기가 태어나는 가정 출산 현장에는 MC 박수홍이 함께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나 ‘산모와 아기’라는 두 생명이 달린 출산 상황에서 밀착 촬영을 진행하는 제작진은 다른 촬영 현장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준 PD는 “모든 순간이 조마조마해 숨죽이며 촬영한다. 신생아는 빛에도 예민하기에, 조명도 쓰지 않고 최대한 제작진이 몸을 접어가며 촬영하고 있다. 차량에는 마스크, 방역복 등을 항상 준비해 놓고 있다”며 극도로 조심스러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첫딸 출산 과정은 물론 7년 만에 둘째를 출산한 ‘양궁 여제’ 기보배의 출산 여정, 그리고 세쌍둥이, 집에서 출산하는 가정출산 등 다양한 출산 현장을 만날 전망이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