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능은 운전자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예측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목적지를 자동 추천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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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은 운전자의 주행 이력과 시간대별 행동 패턴을 학습해, 차량 내 네이버 지도 앱 실행 시 자동으로 길찾기 화면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오전에는 등록된 직장으로, 오후에는 자택으로 자동 경로 안내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내 차 아이콘’으로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
이번 업데이트에는 사용자 맞춤형 시각 경험을 위한 ‘내 차 아이콘’ 기능도 함께 도입됐다. 사용자는 다양한 차량 아이콘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화면을 개인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는 운전 중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로,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개인 맞춤형 AI 내비게이션 시대 연다”
네이버 지도 정경화 리더는 “이번 개편은 AI 기술과 내비게이션 사용성 분석을 결합해 운전자에게 더 빠르고 더 똑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길안내는 물론, 개인의 이동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