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015년 4월 1만기 규모로 개원한 산청호국원 제1묘역은 작년 5월 만장됐다. 보훈부는 산청호국원 확충하기 위해 2023년 제2묘역 설계를 시작, 지난해 3월 착공하면서 1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국립산청호국원 제2묘역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일원 57만7000제곱미터(약 17만5000평)에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봉안담 1만 기와 자연장 500기 등 1만 500기 규모의 봉안시설로 조성했다.
12일 산청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준공식에는 강 장관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안장자 유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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