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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공개된 ‘검을 든 꽃’은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은소로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웹소설 누적 조회수 1.1억 회를 기록한 이 작품은 완결 8년 만에 웹툰으로 재탄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웹툰 공개와 동시에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원작 소설도 함께 순위 반등을 이뤘다.
주인공 ‘에키네시아’는 과거 마검의 저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었지만, 20살로 회귀해 운명을 바꾸려는 여정을 다시 시작한다. 뛰어난 검술,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로맨스가 어우러진 서사는 탄탄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남편이 미모를 숨김’의 하라라 작가가 맡은 섬세하고 강렬한 작화도 호평받고 있다.
재기발랄 동화 리메이크 ‘신데렐라는 이 멧밭쥐가 데려갑니다’
주인공은 신데렐라가 아끼던 쥐 ‘엘로디’. 신데렐라의 비극적 결혼을 목격한 엘로디는 소원을 빌어 과거로 돌아가 그녀의 운명을 바꾸려 나선다. 멧밭쥐라는 의외의 시점, 깜찍한 캐릭터, 동화의 재해석이 돋보이며, 로맨스판타지 독자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흥미로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력한 ‘먼치킨’ 성장담…정통 판타지 웹툰 ‘마법군주’
빠른 전개와 화려한 마법 연출, 권력 역전이라는 판타지적 쾌감이 어우러져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우리집이거든요!’ 작가 신작…현실 연상연하 로맨스 ‘연하지옥’
카카오웹툰에서는 6월 16일 ‘연하지옥’이 공개됐다. 전작 ‘우리집이거든요!’로 700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공룡 스튜디오 작가의 신작으로, 현실적인 연상연하 로맨스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결혼은 쉽지 않았던 커리어우먼 ‘다영’과, 연상 누나의 결혼 실패를 목격한 후 독신주의자가 된 ‘우진’. 10살 차이의 연하에게 직진 고백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감정선이 중심이다. 현실적인 심리 묘사와 공감을 자극하는 전개, 그리고 작가 특유의 발랄한 그림체가 어우러져 신선한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6월 신작은 장르와 소재를 다양화해 독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웹툰과 신선한 기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