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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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황대헌은 1500m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9명이 출전한 혼전의 결승전. 초반 무리하지 않고 후미에서 흐름을 읽었다. 이어 막판 스퍼트로 단숨에 치고 올라오며 은빛 질주를 완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경험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번 올림픽은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체육회 의무팀 관리와 훈련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황대헌은 “100%는 아니지만 관리 속에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했다.
황대헌의 커리어는 늘 굴곡과 함께했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줄곧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린샤오쥔(임효준)과 법적 분쟁에 이어 박지원과 반칙 논란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반칙왕’이라는 씁쓸한 별명까지 얻었다.
논란의 이름표를 떼고 실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한 황대헌은 “다양한 전략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며 “믿어준 동료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남은 경기는 후배들과 의기투합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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