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APEC 추진전담반 가동…강경성 사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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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APEC 연계행사 연달아 개최
  • 등록 2025-07-06 오전 11:23:36

    수정 2025-07-06 오전 11:23:36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올 하반기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계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코트라는 지난 4일 강경성 사장이 실무진인 ‘APEC 추진전담반’을 이끌고 경주를 방문해 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5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연계행사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 조치다.

이날 강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만나 그간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APEC 연계 경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하반기 중 경주에서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및 경북 투자포럼 △APEC 경제전시장 내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코트라는 이번 연계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APEC 회원국을 포함한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APEC 국가에 소재한 무역관은 유망 파트너의 방한을 유도하고 국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사전 기획하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강 사장은 APEC 준비지원단을 찾아 진행현황을 청취하고 경제전시장 내 들어설 코트라의 첨단미래산업관 구성을 협의했다. 이어서 전시장 부지를 방문하고 오는 9월부터 KOTRA의 APEC 연계행사가 개최될 경주보문단지의 행사장도 점검했다.

코트라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반장으로 하는 ‘APEC 추진전담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강경성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에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연계행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역·투자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APEC 2025’ 연계 경제행사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강 사장(오른쪽)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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