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에 악재’ 맞은 롯데, 결단 내렸다... 에이스 반즈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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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반즈 웨이버 공시... 대체 선수 물색
통산 성적 94경기 35승 32패 ERA 3.58
  • 등록 2025-05-13 오후 5:17:05

    수정 2025-05-13 오후 5:17:05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 어깨를 다친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와 동행을 마친다.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NC 공격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반즈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사무국은 수용한 뒤 홈페이지에 해당 사실을 공시했다.

2022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에 입성한 반즈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꾸준히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해도 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부상 여파로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94경기 35승 32패 평균자책점 3.58이다.

지난 5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반즈는 정밀 검진 결과 왼쪽 견갑하근(어깨뼈 아래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만 8주가 걸려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과 완전 교체 사이에서 고민하던 롯데는 최근 반즈를 완전히 교체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롯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왼손 투수 알렉 갬보어 등 여러 선수를 후보군에 올려두고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영입이 결정된 선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위에 머물렀던 롯데는 올 시즌 24승 2무 16패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에도 4연승을 바탕으로 선두 한화 이글스를 3경기 차로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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