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투지(2Z)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늘(14일) 새 싱글로 팬들 앞에 선다.
 | (사진=GOGO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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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호진·뉴본·정현·주논·범준)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크로스로드’(CrossRoad)를 발매한다.
새 싱글 ‘크로스로드’는 살아가야 하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투지의 마음을 진정성 있게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크로스로드’와 수록곡 ‘러브 어페어’(Luv Affair)까지 2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크로스로드’는 네오 얼터네이트 록의 강력한 사운드에 팝적인 탑 라인(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드의 곡으로, 어쩌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포기하려 하는 이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길 바라며 만들어졌다.
수록곡 ‘러브 어페어’는 신스 브라스의 섹션감이 강조된 모던한 그루브의 록 넘버. 지루하던 일상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여자에 대한 순간적인 감정을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한 유쾌함이 돋보인다.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라고 자신들을 지칭하는 투지는 이번 앨범 역시 무겁지만 의미 있는 주제로 대중에게 긍정의 힘을 전할 계획이다.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려 노력하는 투지의 마음이 모든 이에게 닿길 바란다.
이번 싱글은 투지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 ‘2025 투지 아시아 투어 [글로리 데이즈]’(2025 2Z Asia Tour [Glory Dayz])를 성황리에 마친 후 발매하는 곡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욱 자아낸다. 투지는 서울을 시작으로 호찌민, 하노이, 방콕, 타이베이, 가오슝, 홍콩을 거쳐 지난 10일 도쿄 오모테산도 그라운드에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투지는 신곡 ‘크로스로드’ 무대를 선공개해 진한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