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엑셀리시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0.62달러, 매출 5억55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0.37달러, 매출 4억9530만달러를 각각 크게 상회한 수치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6% 증가했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주력 항암제 카보잔티닙 프랜차이즈가 실적을 견인했다.
마이클 모리시 CEO는 “CABOMETYX 수요 증가와 신규 환자 유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FDA로부터 CABOMETYX의 신경내분비종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은 점도 향후 성장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엑셀리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0.08% 하락한 36.9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5.28% 상승한 38.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