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정유 대기업 셰브론(CVX)은 장 초반 147달러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전일대비 0.65% 오른 145.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엑슨모빌(XOM)은 2.18% 상승한 112.1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지원 없이 진행된 이번 공격은 페르시아만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이에따라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리스크가 단기적으로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