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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지출액은 캔디에 39억 달러(29%), 코스튬에 43억 달러(33%), 장식품에 42억 달러(32%), 그리고 인사 카드에 7억 달러(5%)로 분석됐다.
올해 미국내 핼러윈 상품 가격이 올랐음에도, 소비는 늘어난 것이다. 싱크탱크 그라운드워크 콜라보레이티브(Groundwork Collaborative)가 실시한 닐슨IQ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핼러윈 캔디의 전년 대비 평균 가격 인상률은 10.8%였다.
코코아 원두는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약 70%가 생산되고 그중 3분의 1이 유럽에서 가공되고 있어, 관세 부과로 인해 초콜릿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초콜릿 포장지에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가 부과되며 초콜릿 가격 인상에 일조했다.
코코아 원두 가격 급등도 초콜릿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에 의하면,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코트디부아르·가나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흉작이 이어지며 코코아 선물 가격은 지난해 대비 178%나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에도 소비는 늘어나면서,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지출 호조가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NRF는 올해 연말 소매 판매가 전년 대비 2.7~3.7% 증가해 5조 48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 등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코트라는 “많은 기업들이 올해 재고 확보 과정에서 이미 상당한 관세를 부담했고 그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추세”라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할인 폭 감소로 인해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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