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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8일 오후 9시 30분쯤 청와대 영빈관 정문 출입문에 붉은색 래커로 ‘사우디’는 글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순찰하던 경찰이 해당 낙서를 발견한 후 근처에서 검거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페인트 통을 들고 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재단은 시설물의 완벽한 복구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21일까지 추가 보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022년 5월 26일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청와대 본관이 개방하며, 당월 관람 신청자는 543만 명을 넘어서고, 23일 하루에만 7561명이 영빈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978년 12월 준공한 영빈관은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접견장과 만찬장으로 이뤄진다. 건물 외관은 18개의 돌기둥을 세워 웅장함을 강조하고, 내부에는 무궁화, 월계수, 태극무늬를 형상화했다.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및 외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했을 때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등 연회를 위한 장소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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