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公 9호선 노사 진통 끝 합의…총파업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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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3차 본교섭서 노사 간 합의…9호선 정상 운행
총 인건비 3% 이내 인상…점진적 1~8호선 동일 수준향상
인력, 노사 간 지속 협의키로…인준 찬반투표는 남아
  • 등록 2025-12-11 오전 5:04:30

    수정 2025-12-11 오전 5:46:1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11일 오전 5시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서울교통공사9호선지부와 노사협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교통공사9호선지부가 이날로 예정했던 총파업은 일단락됐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과 인력 증원이었다. 지난 9월 8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 조정중지 이후 노동조합 측과 여러 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 주요 안건 사항인 임금 인상과 증원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혀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잠정 합의안을 통해 임금은 총 인건비의 3% 이내 인상 및 점진적으로 1~8호선과 동일한 임금 수준으로 향상하기로 하고, 인력은 노사간에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최용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장은 “파업이 현실화돼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번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성민 9호선지부장은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만큼 건강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했다.

합의서는 잠정 체결했지만 아직 인준 찬반투표가 남아 있다. 현재 투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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