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월풀, 4Q 엇갈린 실적·연간 가이던스 하향…시간외 1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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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1-30 오전 7:35:04

    수정 2025-01-30 오전 7:35:0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가전업체 월풀(WHR)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기대를 밑도는 매출과 2025년 가이던스 하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풀의 4분기 매출은 41억4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42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는 4.57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27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58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 161억달러를 밑돌았다. EPS는 10달러로 전망해 이는 2024년 대비 18% 감소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11.46달러에 못 미쳤다.

짐 피터스 월풀 CFO는 “주택시장 침체로 가전제품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세금 혜택 종료와 유럽 사업 매각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비용 절감을 위해 2억달러 규모의 추가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21% 하락한 129.78달러에 거래를 마친 월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47% 급락하며 113.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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