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는 한 달 더 대기” 삼성, ‘원UI 7.0’ 공개[모닝폰]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에 대한 ‘원UI 7.0’ 업데이트를 출시한 삼성전자(005930)가 그전에 출시한 스마트폰에 대한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했다. ‘원UI 7.0’은 나우바 등 삼성전자의 최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4일 삼성 멤버스 앱 공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15 기반 원UI 7 공식 로드맵을 발표했다. 출시된 지 2년이 넘은 기기들은 한 달 이상 더 기달려야 최신 업데이트를 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르면 5월에는 △갤럭시Z 폴드 4 △갤럭시Z 플립 4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Z 폴드 3 △갤럭시Z 플립 3 △갤럭시 A34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 탭 S8 시리즈 △갤럭시S21 시리즈 △갤럭시 A16 △갤럭시 퀀텀 5 △갤럭시 퀀텀 4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

6월에는 △갤럭시 탭 S9 FE 시리즈 △갤럭시 A53 △갤럭시 A33 △갤럭시 A25 △갤럭시A24 △갤럭시 퀀텀 3 △갤럭시 점프 3 △갤럭시 점프 2 △갤럭시 버디 3 △갤럭시 탭 A9 시리즈 △갤럭시 탭 액티브 5 △갤럭시 탭 액티브4 프로 △갤럭시 와이드 7 모델 등 중저가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전망이다.

이 타임라인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게시됐지만 다른 국가도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원UI7.0을 쓸 수 있는 기기에 대한 출시를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갤럭시 Z폴드7와 갤럭시 Z플립7에 탑재할 원UI8.0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차기 원UI 8은 원UI 7보다는 빨리 출시될 예정으로 삼성이 올해 하반기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때 원UI 8을 사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