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의 전셋값 상승이 진짜 걱정스러운 것은 무주택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과 설움이 6%대의 충격을 크게 뛰어넘는다는 데 있다. 1분기 전셋값 상승률은 강북(17.91%) 성북(14.96%) 도봉(12.9%)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다. 자산이나 소득이 적은 계층의 주거비 압박이 더 가중됐다는 얘기다. 전셋값 인상분이 같은 1억원이라 해도 수십억원대 전세에 거주하는 부유층과 5억원 안팎의 전세 아파트 거주자가 느끼는 부담엔 현저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정책 당국자들은 월세를 포함한 임대차 매물 시장의 가뭄 배경과 관련, 정부의 강력한 규제책이 역풍을 불렀다는 전문가들 진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아파트 담보 대출 시 실거주를 의무화한 지난해 6월 가계대출 대책과 그 뒤를 이은 10·15 토지거래허가제 등이 임대 시장에 직격탄을 날렸다는 지적이다. 집값 안정 효과를 거뒀을진 몰라도 많은 무주택 서민들이 셋방을 찾기 위해 애타게 찾아 다니게 한 정책을 그대로 둘 순 없다. 임대료는 임대료대로 뛰면서도 매물조차 말라붙는 현실을 바로잡을 작업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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