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WBC 출전 불투명…"타격 훈련하다 옆구리 부상"

일본서 훈련 중…4주간 회복 후 SD 스프링캠프지로
  • 등록 2026-01-18 오후 3:32:44

    수정 2026-01-18 오후 3:32:4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옆구리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송성문은 최근 타격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근육(내복사근)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문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도 송성문이 최근 국내에서 타격 훈련을 하다가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고 보도했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약 4주간 회복한 뒤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할 계획이다.

송성문은 지난 2025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0.315, 26홈런, 25도루, 90타점의 맹활약으로 생애 첫 골든글러브(3루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1억 3000만원) 계약을 맺고 MLB에 입성했다.

송성문은 지난해 11월 체코·일본과 치른 4차례 대표팀 평가전에도 모두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당초 지난 9일 사이판으로 떠난 대표팀의 1차 전지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미국 진출이 확정되면서 불참했다. 송성문의 WBC 출전이 불가할 경우 대체 선수로는 문보경(LG)과 김도영(KIA), 노시환(한화) 등이 거론된다. 30인 최종 명단은 2월 3일 확정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월 5일부터 WBC 조별리그 대회를 치른다. 현재 1차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는 대표팀의 2차 훈련은 다음 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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