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2025년 1분기에는 반도체보다 삼성전기가 더 매력적일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추진한 포트폴리오의 질적 변화가 가시화되며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투자 포인트로는 스마트폰 중심 매출 구조에서 전장, AI, 로봇 관련 매출 및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미국 휴먼로봇 기업에 카메라모듈 공급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테슬라의 휴먼로봇 분야와도 전략적 협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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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돌파와 함께 영업이익 성장 전환이 기대된다. 올해 매출 10조1700억원, 영업이익 7585억원으로 각각 14.2%, 1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