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머스크 창당발언에 하루새 시총 680억달러 증발

  • 등록 2025-07-08 오전 5:28:00

    수정 2025-07-08 오전 5:28: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일론머스크 최고경여자(CEO)의 창당발언에 시가총액 680억 달러가 하루사이 증발했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9% 밀린 293.94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달들어 반등과 함께 310달러선을 회복했던 주가가 이날 급락으로 300달러 아래로 이탈한 것이다.

이날 급락과 함께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210억달러까지 내려왔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주말사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논쟁이 있는 법안에 대해 캐스팅보트 역할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발언이 나온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의 정당 창당은 터무니 없고 이성을 완전히 잃은 것”이라고 공개적인 비난에 나섰다.

정치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데 대해 월가의 테슬라 강세론자들도 우려 입장을 드러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글로벌 리서치 총괄은 “일론 머스크 CEO가 정계에 더 깊이 뛰어드는 것은 지금 테슬라에 가장 필요한 방향과 정반대”라며 “투자자들은 일론 머스크가 본업인 테슬라에 집중하길 원하며 정치적 행보가 이어질수록 피로감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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