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된 로또, 한해 3조씩 팔린다…1등 최고액 40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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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2 오후 8:21:59

    수정 2025-10-12 오후 8:21:5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올해로 출시 23년을 맞은 ‘로또 6/45 복권’의 연평균 판매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24년까지 로또의 연평균 판매액은 3조 4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또 6/45는 1~45번 중 6개를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인데, 1등 당첨 확률은 약 814만 5060분의 1로 알려졌다.

로또 6/45는 지난 2002년 처음 판매됐다. 당시 판매액은 208억 원에 그쳤지만, 이듬해인 2003년에는 판매액이 3조 8242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5조 9562억원어치가 판매됐다. 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등 평균 당첨금은 97억 8000만원이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03년 4월 407억 2300만원이며, 반대로 가장 낮은 1등 당첨금은 2013년 5월 4억 1000만원이었다.

지난 5년간 연도별 1등 평균 당첨자 수는 △ 2020년 10명 △ 2021년 11명 △ 2022년 13명 △ 2023년 12명 △ 2024년 15명으로 늘고 있다. 같은 기간 1등 평균 당첨금은 △ 2020년 21억 5000만원 △ 2021년 21억 8000만원 △ 2022년 19억 8000만원 △ 2023년 21억 1000만원 △ 2024년 18억 6000만원이다.

로또 당첨금의 경우 200만원 이하는 전액 비과세다. 200만원~3억원 이하는 22%의 세금이 붙는다.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세 30%에 주민세 3%를 더해 총 33%의 세금을 뗀다.

로또 판매 수익 중 50%는 당첨금으로 사용되며, 나머지는 사업비 및 복권기금 등 정부 사업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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