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리제네론, 23앤드미 인수 무산에도 '경쟁입찰 불확실성 해소'에…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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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4 오전 6:54:20

    수정 2025-06-14 오전 6:54:2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리제네론파마슈티컬스(REGN) 23앤드미(23andMe) 인수전에서 밀렸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불확실성 해소와 사업 영향 제한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리제네론 주가는 장초반 515달러선에서 출발한 뒤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전일대비 1.42% 오른 529.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CNBC에 따르면 앞서 23앤드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비영리기관 TTAM 리서치 인스티튜트가 리제네론을 제치고 3억500만달러에 자산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TTAM은 23앤드미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앤 워치츠키가 설립한 단체다. 워치츠키는 지난 3월 파산 신청과 함께 CEO에서 물러난 바 있다.

리제네론은 지난달 2억5600만달러에 23앤드미 주요 자산 인수를 추진했으나 워치츠키 측이 더 높은 가격으로 맞불을 놓으며 인수전에서 물러나게 됐다.

시장에서는 해당 건이 리제네론의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이날 주가가 오히려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인수는 미 미주리주 파산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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