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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 소비침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애슐리퀸즈는 가격 경쟁력과 메뉴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가심비 뷔페’로 포지셔닝에 성공한 덕분이다. 그 배경에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공급망 구조 자체를 바꾸는 체질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애슐리퀸즈의 원가 절감 비결은 △산지 직거래 및 직수입을 통한 유통 단계 축소 △계열사 통합 구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 △물류 효율화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계열사 통합 구매와 허브센터(Hub Center)를 활용한 물류 시스템 고도화도 원가를 낮춘 비결이다. 애슐리퀀즈는 통합 구매한 식자재를 허브센터에 집하해 각 매장으로 배송함으로써 운송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물류 비용을 최소화했다.
애슐리퀸즈의 신메뉴 출시를 위한 노력도 성공 비결로 꼽힌다. 애슐리는 현장과 본사, R&D(연구개발) 조직 간 협력을 통해 매 분기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03년 이후 애슐리가 개발한 누적 메뉴수는 1만 5000개, 이 가운데 매장에서 선보인 메뉴는 4000개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애슐리퀸즈의 성공에 대해 저성장 시장에서 성장 브랜드가 된 드문 사례라면서 ‘뷔페’라는 보편적인 업종을 독자적인 포지션으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성훈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부원장)는 “애슐리퀸즈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잘 읽어냈다”면서 “기존 외식프랜차이즈에는 없던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가심비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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