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시즌 최다 18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꺾고 4연승

13승 10패 승점 41...2위 현대건설 바짝 추격
IBK기업은행 5연승 마감...빅토리아, 빛바랜 분전
  • 등록 2026-01-18 오후 7:55:06

    수정 2026-01-18 오후 8:38:0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흥국생명이 역시 연승 중이던 IBK기업은행을 잡고 4연승을 달렸다.

흥국생명은 18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4 22-25 13-25 25-20 15-8)로 눌렀다.

흥국생명 김다은이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사진=KOVO
이로써 흥국생명은 지난 4일 정관장전 3-0 승리를 시작으로 9일 페퍼저축은행(3-0), 14일 한국도로공사(3-1)전에 이어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13승 10패 승점 42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14승 9패 승점 42)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수에서 밀려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렸던 IBK기업은행은 풀세트 패배로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12승 11패 승점 38로 순위는 여전히 4위다.

3세트까지 세트 점수 1-2로 끌려가던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10점을 합작한 김다은, 문지윤(이상 5점)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이어 흥국생명은 5세트 6-6에서 김다은과 최은지, 레베카의 연속 공격에 상대 범실까지 연속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후 추격을 허용해 10-8로 쫓겼지만 최은지의 3득점과 상대 범실을 엮어 먼저 15점을 채웠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이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인 18점으로 분전했다. 이다현(14점),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 12점), 최은지(10점)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이 양 팀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뒷받침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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