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B증권이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종전 대비 50% 상향하며,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영업이익률(OPM) 2.2%를 기록해 8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신규 모델 출시 본격 반영에 힘입어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물 개선에 따라 양극재 사업 손익분기점(BEP) 이상 탈성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평가손실환입 규모는 약 100억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에서의 신규 모델 출시 전략에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신규 모델의 출시를 여전 왔는데, 엘지에너지솔루션(LGES)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2025년 모델Y 주니퍼, 모델Y 롱바디, 모델3 플러스가 출시되었고 2026년 모델Y 플러스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본격적인 판매 확대 전이며, 중국 외 시장 출시 가능성도 고려하면 동사의 높은 출하량 성장률을 2026년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며 “2027년부터는 현대차, 리비안 등 신규 고객사와 공급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15만원은 현 주가 11만1000원 대비 35.1% 상승 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