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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이란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자신이 암살될 경우를 대비해 후임 최고지도자 후보 3명을 미리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종교 최고기관인 ‘전문가회의’에서 이 중에서 한 명을 신속히 선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현재 테헤란 외곽의 지하 방공호에 머물며 전자통신을 일절 차단한 채, 측근을 통해서만 군 지휘부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하메네이는 군 지휘관들이 전사할 경우를 대비해 군 지휘 체계 전반에도 복수의 후임자를 지정해 둔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이를 “그의 30년 통치가 직면한 가장 위태로운 순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란은 지난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군사시설은 물론 핵시설, 에너지 인프라, 고위 지휘관 거주지를 잇따라 타격받으며 피해를 입고 있다.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으로 다수의 군 지휘관들이 사망했고, 하메네이 또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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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내에서는 현재 강력한 보안 조치가 시행 중이다. 정부는 모든 고위 관료와 군 지휘관에게 지하 대피 명령을 내렸고, 모든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시켰다. 인터넷과 국제 통신도 대부분 차단된 상태다. 이란 정보부는 “국내 침투한 이스라엘 요원들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메네이는 전쟁 발발 이후 두 차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전쟁은 강요된 것”이라며 “결코 항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의 외교 고립은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이다.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면전과 미국 개입 이후, 시리아가 이란을 직접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레바논의 헤즈볼라와 예멘의 후티 반군 등도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다.
NYT는 “이란의 수십 년에 걸친 영향력이 붕괴되는 모습”이라며 “하메네이 체제의 존속 여부가 심각한 기로에 놓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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