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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GI서울보증보험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보증이 보증한 사잇돌대출은 7조5253억원이었는데, 이중 중신용자인 신용하위 20~50% 차주 대상 공급액은 48.4%(3조6402억원)를 차지했다. 신용 하위 20%인 저신용자에게는 41.2%(3조1006억원), 고신용자에게는 10.4%(7845억원)가 공급됐다. 당초 중신용자를 위한 대출로 도입됐지만 최근엔 중·저신용자에게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된 것이다. 그나마 중신용자 비중은 최근 들어 확대되는 추세다. 2022년 38.4%였던 중신용자 비중은 2023년 41.6%, 2024년 46.2%, 지난해 56.3%까지 상승했다.
그 결과 올 1분기 공급된 사잇돌 대출 8888억원 중 중신용자 비율은 59.6%(5298억원)까지 올랐다. 다만 고신용자 비율이 22.3%(1980억원)으로 저신용자(18.1%·1609억원)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서울보증 관계자는 “작년 사잇돌 대출 적격 공급 요건이 바뀌면서 저신용자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30%를 고신용자와 중신용자에게 제공하다가 요건 변경 후 고신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보니 고신용자 비율도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사잇돌 대출 공급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은행·저축은행 중심인 공급 구조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까지 넓혀 중신용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전업권의 사잇돌대출 상품은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될 전망이다. 작년 사잇돌 대출 전체 공급액(2조9923억원)의 대부분은 저축은행(59%·1조7679억원)과 은행(40%·1조2155억원)이 차지했다. 상호금융은 0.2%(88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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