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1Q 실적부진에도 신차 출시 기대감에…시간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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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3 오전 8:39:43

    수정 2025-04-23 오전 9:07: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신차 출시 계획과 CEO의 사업 집중 발언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27달러, 매출 19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6%, 9.3%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였던 EPS 0.39달러, 매출 211억1000만달러를 모두 하회했다.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머스크는 실적발표 후 “5월부터는 정부 효율성 부서(DOGE) 대신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며 “테슬라에 다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2025년 상반기 저가형 신차 출시, 2026년 로보택시 대량 생산 계획도 재확인했다. 로보택시 관련 불확실성이 실적발표 이전 시장의 우려로 지적됐던 만큼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테슬라는 무역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정치적 환경 변화 등을 단기 수요 둔화의 배경으로 지목하며 2025년 가이던스를 2분기 실적발표 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4.60% 상승한 237.97달러에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4.91% 추가상승한 249.6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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