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협의로 게이머들도 한숨 돌렸다 [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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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치솟던 PC 부품 가격 안정 기대
"불확실성 제거, 공급망 환영"
  • 등록 2025-05-13 오전 7:18:19

    수정 2025-05-13 오전 9:14:57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타결이 게이머 등 PC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지=wccftech
글로벌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미중 관세 협상이 PC 부품의 가격을 안정해 가격을 낮추지는 않더라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주요 초점은 무역 적자를 ‘재균형’하는 것이었으며, 여러 국가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문제는 관세로 인해 결국 소비자들이 추가 세금을 부담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IT 산업, 특히 PC 시장의 경우 중국에 대한 145%의 높은 관세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됐다.

wccftech는 “미국은 대중 관세를 3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라며 “관세가 인하되기는 했지만, 여러 제조업체가 이미 기존 관세율로 제품을 받았기 때문에 예상되는 가격 인상이 지연되는 것 외에는 공급망에 즉각적인 반응이 없을 것이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중국과의 이번 관세합의로 앞으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며, 양측 간의 불확실성도 제거됐다”라며 “정책이 명확해져 공급망들은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C 제품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부품뿐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개별 제품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미국 생산기지로 이전하게 될 경우 10~15%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거래가 체결됨에 따라 일정한 가격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wccftech는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나은 가용성이 있다는 것인데, 현재 낮은 관세율로 중국에서 더 많은 제품을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최신 구성 요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려는 게이머에게 매우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업계의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상황이 계속 개선되기를 바란다. 미중 합의로 명확성이 확보되었지만, 양측이 공식 합의에 어떻게 합의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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