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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타는 김시우가 이 코스에서 치른 통산 36라운드 중 가장 낮은 18홀 스코어다. 종전 개인 최소타는 66타(2회). 첫 홀 보기를 범하고도 코스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밀도 높은 반등이었다.
1라운드는 2오버파 73타로 흔들렸다. 올 시즌 소니 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터라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이었다. 특히 아이언샷이 문제였다. 1라운드 그린 적중률(GIR)은 44.4%에 그쳤고, 두껍게 맞는 미스샷을 경계하다 보니 임팩트가 흔들렸다.
김시우는 경기 후 “어제는 아이언 샷이 조금 흔들렸다.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어서 땅을 먼저 칠까 신경이 많이 쓰였다”며 “그래서 좋은 임팩트에만 집중하려고 했고, 몇 개 샷이 잘 나오면서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그는 “초반에 조금 삐끗했지만 성적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며 “12번홀 좋은 샷이 나오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고, 이후 좋은 샷을 많이 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치도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다. 그린 적중률은 44.4%에서 94.4%로 급등했다.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59개로 전날보다 0.16개 줄었다. 샷 정확도가 살아나자 공격적인 퍼트가 힘을 받았다.
멘털 관리도 반등의 배경이었다. 김시우는 “시즌 초반 첫 세 대회를 잘 치른 것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됐다. 어제는 오히려 너무 편안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며 “오늘 1번 홀에서 보기를 하고 ‘그냥 좋은 골프만 하자’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가짐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김시우와 함께 김주형도 이날만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37위(3언더파 13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김성현은 공동 62위(1언더파 141타)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PGA 투어 4번째 대회에서 처음 컷 통과에 도전하는 이승택은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17번홀 티샷까지 끝낸 이승택은 남은 2개 홀에서 1타 이상 줄여야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일본의 히사츠네 료는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쳐 이틀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올랐다.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타 차 2위로 추격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1라운드 부진을 털어내고 이날만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공동 27위)를 적어내고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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