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중·고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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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장학금 전달···직원 기부로 기금 조성
  • 등록 2025-05-22 오전 8:53:50

    수정 2025-05-22 오전 8:53:5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7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TRI 전경.(사진=ETRI)
ETRI는 22일 대전 본원에서 ‘2025년도 사랑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올해 새로 선발된 25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장학생에게 1억 4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ETRI 사랑의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조성된다. ETRI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5000원 단위로 기부해 마련된 성금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40억원에 달한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754명 중 419명은 대학에 진학했다.

ETRI는 장학사업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설·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김장 나눔, 지역아동센터 돌봄 봉사, 농어촌 1사 1촌 운동을 하고 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연구원이 자랑스럽게 계승해 온 나눔의 실천이자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ETRI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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