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니라 아빠?”…62세 한국 아빠의 동안, 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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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플루언서 한나 가족, 인도 매체가 주목
62세 나이에도 ‘동안 외모’ 유지하는 부친
“유제품과·당분 피해, 술은 안 먹어” 식단 공개
  • 등록 2025-05-17 오후 9:21:04

    수정 2025-05-17 오후 9:21:04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62세라는 나이에 엄청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한국인 아버지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공개한 아버지의 안티에이징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hanabananakor' 갈무리
이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명 이상을 보유한 29세 여성 ‘한나’로, 그는 지난달 20일 부모님을 소개하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각각 50세, 62세라고 소개한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59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가족을 본 구독자들은 영어로 “63세라니, 30대나 40대로 보인다”, “아빠가 아니라 오빠 같다”, “네가 타고난 유전자가 부럽다” 등 댓글을 달았다.

영상에서 한나는 “아빠가 62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정말 많았다”며 “아빠가 어떻게 젊음을 유지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식단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나의 아버지는 하루를 따뜻한 블랙커피로 시작했다. 이어 아침 식사로는 양배추, 사과, 바나나,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뿌린 샐러드를 먹었다. 한나와 함께 카페를 방문한 아버지는 말차라떼를 주문했는데,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하고 시럽은 빼달라고 요청했다.

한나는 “아빠는 유제품과 당분을 최대한 피하신다”며 “아빠 말차라떼를 한 입 마셔봤는데 정말 썼다”고 말했다. 또한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드시고, 육류 중에서는 소고기보다 닭고기나 해산물을 선호하신다. 술은 전혀 드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구운 검은콩인데, 이것이 탈모나 흰머리가 없는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힌두스탄타임스는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한 피부를 갖고 있다”며 “건강한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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