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4·10단지, 재건축 속도…연내 14개 단지 정비계획 고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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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서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등 가결
목동4단지, 최고 49층·2436가구 규모
목동10단지, 최고 40층·4050가구 규모
  • 등록 2025-05-22 오전 9:03:24

    수정 2025-05-22 오전 9:09:14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양천구 내 목동4단지와 10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양천구 목동 904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목동4단지와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 등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반경 1㎞ 내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이 위치한다. 남측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 추진으로 충분한 주민휴식공간 및 보행친화공간이 조성될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규모로 공동주택 2436가구(공공주택 29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하게 된다.

목동중앙로변에는 근린공원을 조성해 기성시가지와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복합화함으로써 주변 저층 주거지 및 국회대로 상부공원 방문객 주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해 사회복지시설(데이케어센터)을 설치해 지역 내 주간 또는 야간에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정네거리역(2호선) 인근에 위치한 목동10단지 아파트 재건축도 추진된다. 이 지역은 서울양명초, 신서중학교와 신트리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0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0가구(공공주택 525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하게 된다.

목동지구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신속통합기획(패스트트랙) 자문사업을 추진 중이며 최초 자문이후 평균 11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목동4단지는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속히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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