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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형태로,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연말까지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영해만세시장, 괴시리 전통 마을 등 영덕 곳곳의 정취를 즐기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받아 재래시장에서 먹거리도 즐겼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정부 지원금 소진 시까지 모집 예정이다.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는 13만 명을 초과했고, 현재 약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