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으로 떠나요"…산불 회복 돕는 특별한 금요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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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지원 참가자 대상
산불 피해지역 영덕 여행 첫선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 13만 명↑
  • 등록 2025-06-23 오전 8:59:15

    수정 2025-06-23 오전 8:59:15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모집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특별 여행 상품을 ‘여행이 있는 금요일, 영덕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출시해 첫선을 보였다.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 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형태로,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연말까지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영해만세시장, 괴시리 전통 마을 등 영덕 곳곳의 정취를 즐기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받아 재래시장에서 먹거리도 즐겼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는 누적 7만여 개 중소기업, 67만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중 55.2%가 이 지원사업으로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행이 있는 금요일’ 등 특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정부 지원금 소진 시까지 모집 예정이다.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신청자는 13만 명을 초과했고, 현재 약 2만 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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