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 공급계약' 호재에도 엘앤에프, 5%↓[특징주]

  • 등록 2025-03-12 오전 9:08:57

    수정 2025-03-12 오전 9:09:19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엘앤에프가 지난해 매출의 75% 수준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 같은 호재에도 장 초반 하락 중이다. 전날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5.76% 하락한 7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엘앤에프는 3조5184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고객사와의 기밀 유지 계약에 따라 계약상대와 판매·공급지역, 계약기간 등은 모두 비공개다.

이에 전날 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급락했지만, 엘앤에프만 장 막판 홀로 급등하며 6.26% 오른 7만 98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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