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4bp 내외 상승 출발…국채선물도 약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11bp 급등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채 10년물 금리, 2.80%대 상회
  • 등록 2025-05-22 오전 9:12:13

    수정 2025-05-22 오전 9:12:1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4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고채 10년물이 2.8%를 넘어선 가운데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차트 상 볼린저 밴드 하한선을 이탈하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 간밤 미국채 금리 상승과 연동되며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일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7.4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39틱 내린 118.9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외국인은 장 초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966계약 순매수, 41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600%,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bp 오른 4.01%에 마감한 바 있다. 아시아 장에서는 보합 수준을 보인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160억달러 규모 미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은 5.047%로 결정됐다.

이는 전달 입찰 4.810% 대비 23.7bp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46%로 전달 263%서 하락했다. 동시에 미국채 30년물은 5%를 재차 상회했고 10년물 금리는 4.6%를 넘어섰다.

이에 7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6월 동결 가능성은 91.8%서 94.6%, 7월 동결 확률은 73.1%를 기록했다.

한편 국고채 현물 금리는 4bp 내외 상승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오른 2.800%를 기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서현, 각선미·청순미 폭발
  • "BTS 오빠~"
  • 李 점심은 김밥
  • 김혜경 미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