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 깊은 유감…사법개혁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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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NS에 "국민 허탈함 어찌 달래야 할지"
"단죄는 아직 멀었다…그 과정 끝까지 볼 것"
  • 등록 2026-01-29 오전 7:23:25

    수정 2026-01-29 오전 7:23:25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깊은 유감”이라며 “검찰개혁과 함께 사법개혁이 얼마나 절실한지 다시 아프게 깨닫는다”고 했다.

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씨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사진=서울중앙지법)
김 의원은 지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푼 두푼 모은 돈을 주식시장에서 날린 국민들, 추운 날 거리에서 탄핵 집회를 하던 국민들의 허탈함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 여자가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이후 치열하게 자신의 생을 개척하는 이 땅의 여성들은 그 여자를 볼 때마다 오물을 뒤집어쓴 것 같았다”며 “자신의 더러운 욕망은 허위로 치장하고 싸구려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엽기적인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단죄는 아직 멀었다”며 “우리는 그 과정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전날 오후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2011년 1월∼2012년 12월 시세조종 부분과 관련해선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세력에 대한 확정판결에서 김씨의 계좌가 시세조종에 이용된 계좌로 인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했다.

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것은 명씨가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던 여론조사 결과를 여러 사람에게 배포한 것일 뿐 이를 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비용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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