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2차전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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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4-23 오전 9:17:19

    수정 2025-04-23 오전 9:18: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테슬라가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34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4.2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61%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 2%대 강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인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데다 간밤 테슬라가 주가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달부터 정부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시간 외에서 급등했다.

앞서 22일(현지 시간)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3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27달러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 211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39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머스크가 22일(현지시간)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 내에서 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다음 달, 5월부터는 그 작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며 테슬라 주가가 급등 중이다. 테슬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4.60% 올랐고, 애프터 마켓에서도 5.3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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