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 속 마이크론(6.6%)을 필두로 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3.2%) 급등을 반영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5000포인트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미 증시는 미국의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한 관세 철회 소식 발표 이후 3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6% 오른 4만8488.59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6% 오른 6796.86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39% 오른 2만2954.3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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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정학, 관세 관련 이슈보다는 차주 예정된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이 같은 대형주 쏠림 장세가 지속된 결과 연초 이후 유가증권시장 내 코스피(16.7%) 상승률을 상회한 종목 수는 81개 기업에 그치며 약 90%가 넘는 기업들은 벤치마크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를 감안시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 쏠림 및 과열 부담이 해소되는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 여건을 감안할 경우 시장 과열 해소되는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여타 종목으로의 자금 순환 나타나며 시장 내 상승 종목 수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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