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올해 실적 회복 가시화 기대-다올

  • 등록 2026-01-15 오전 7:49:35

    수정 2026-01-15 오전 7:49:3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하회하겠지만 회복 흐름이 숫자로 확인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4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마케팅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아이온2는 지난 1월 6일 라이브 방송 때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며 “다만 멤버십 매출은 28일, 아이템은 9일 동안 분할해서 인식한다. 이에 작년 4분기에는 모바일·PC 합산 매출 851억원을 인식하고 일부는 올해 1분기로 이연됐다고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는 신작 출시 이후 일부 자기잠식이 있었지만, 전체 매출은 성장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매출 변동비 및 기타 비용은 1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가 예상돼 비용 구조도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비는 4분기 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할 전망이다. 그는 “아이온2와 길드워 리포지드 출시가 반영되며 일시적으로 증가하지만, 2026년에는 신규 IP 출시와 함께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6년에 3개의 신규 IP(타임 테이커, 신디시티, 브레이커스)를 출시하며, 기존 IP의 안정적 매출과 맞물려 이익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은 숫자로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신작과 비용 구조 개선이 동시에 작용해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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