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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엔 유산균, 슬리밍, 헤어 트리트먼트, 치약 등 여러 카테고리 상품이 고루 주목받고 있다.
실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성장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이어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 성장도 눈에 띄었다.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떡’을 모티브로 한 중소기업 브랜드 ‘아렌시아’의 떡솝 그린 클렌저나, ‘콜라겐 겔’ 형태의 특이 제형 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