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 강화…목표가 13%↑-키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6-02-12 오전 7:41:36

    수정 2026-02-12 오전 7:41:3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13.0% 상향 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백화점과 내수 소비경기 호조,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현대백화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8% 증가하고 면세점이 흑자전환했지만 지누스(013890)의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지누스는 미국 주요 채널 내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흐름이 부진했다”며 “회사는 올해 1분기 말에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9억원 증가했으나 감가상각비 감소 영향을 제외한다면 기존점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199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전반적인 매출 고성장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1007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국내 주요 기업 호실적, 주식 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백화점에서 명품·패션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춘절 이후에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있기 때문에 전사 실적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실제 외국인 매출 성장률은 매월 30%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되는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전일 공시를 통해 작년 기말 주당배당금을 1650원으로 공시했다. 연간 누계 주당배당금(DPS)은 2150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며 “추가적인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결정으로 인해 2026년 말 총 발행주식 수는 현재 대비 5.6% 감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태리 파격 패션
  • 아이브의 블랙홀
  • 모든 걸 보여줬다
  • 고개 숙인 박나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