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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반도체주 급등 효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파월 의장에 대한 연방 검찰 수사 소식으로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조선, 건설, 원전 등 시클리컬주 강세에 힘입어 끝내 상승세로 마감했다.
현재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지만, 장중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 등락폭이 확대되는 등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한 연구원은 “이는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 관점에서, 코스피(+9.7%), 미국 나스닥(+2.1%), 일본 닛케이225(+3.2%), 독일 닥스(+3.7%), 중국 상해종합(+4.9%) 등 여타 증시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데에 따른 반대급부 여파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다는 데서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간밤 미국 증시는 연방 검찰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수사, 신용카드 금리 10% 상한 추진 등 트럼프발 불확실성에도 미국과 대만 무역협상 체결 기대감, 데이터센터 산업 성장 기대감 등에 힘입어 전약 후강의 패턴을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0.2%,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S&P500)은 0.2%, 나스닥은 0.3% 올랐다.
그는 “결국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12월 CPI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 필요가 있다”며 “셧다운으로 누락된 데이터가 정상화되는 만큼, 물가 상방 리스크 발생 시나리오도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만약 3%대로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시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 시장금리 급등 → M7 4분기 실적시즌 전까지 일시적인 증시 하방 압력 확대’ 시나리오를 CPI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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