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법무법인 지평의 최병문 변호사와 전선영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올해의 부부’로 선정됐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매년 부부의 날을 기념해 여러 사람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받는 부부를 ‘올해의 부부’로 선정하고 있다.
 | 최병문 변호사(왼쪽)와 전선영 교수 부부.(사진=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제공) |
|
협의회는 올해 부부의 날 기념 ‘올해의 부부’로 사랑의 일기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사회 봉사와 기부에도 남다르게 활동하며 서로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 정의와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최병문 변호사와 전선영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부부를 선정했다.
최병문 변호사는 법무법인(유) 지평의 구성원 변호사로 보험, 금융규제 및 금융감독 관련 자문 및 분쟁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확정배당금 관련 집단소송에서 삼성생명보험을 대리해 보험업계 최초로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선영 교수는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동시에,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으며 우리 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전문가로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전 교수는 대학원생이었던 2004년 사랑의 일기 재단 설립에 참여했으며 지난 제20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국민공감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부부는 최근 ‘사랑의 일기’ 나눔 운동을 통해 개인기부를 하며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