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첨단 CT 장비 ‘소마톰 포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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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검사 시간, 최소 방사선 피폭, 정확한 진단 장점
  • 등록 2025-05-19 오후 1:32:18

    수정 2025-05-19 오후 1:32: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듀얼소스 CT 장비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로 빠른 검사 시간, 최소 방사선 피폭과 정확한 영상 진단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에서 사용되는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숨을 오래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든 노인, 어린이, 응급 환자 등을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심장 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이 없으며, 기존 CT와 비교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하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이나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확인할 수 있어 급성기 환자의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후에는 AI 기반의 자동화 프로세싱으로 즉시 판독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초저선량으로 CT 검사가 진행돼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했다. 방사선에 민감한 여성의 가슴, 눈 등의 부위에 낮은 관전압을 이용해 피폭량 감소도 가능하다.

안전성 면에서도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루어져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신장 부담을 최소화해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마톰 포스는 두 개의 X-선관과 개별 검출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튜브(Dual Source) 방식을 적용해 기존 CT 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최첨단 CT 장비 도입으로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환자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스마트한 의료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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