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美 금리인하에도 반등세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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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2560달러 기록, 24시간 전보다 0.24%↑
단기 반등 기대 어려워
"장기 바닥 시점, 내년 10월까지 늦춰질 수도"
  • 등록 2025-12-12 오전 8:23:59

    수정 2025-12-12 오전 8:23:59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큰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Fed의 금리 인하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반등세가 미미하고 주요 예측 시장에서도 상단 저항선 돌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며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미지=픽사베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 2560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보다 0.24% 상승했다. 전일 장중에 9만달러가 붕괴되기도 했지만 이후 시세가 소폭 올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반전’이 2026년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분석가 제이슨 피치노가 최근 유튜브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약 1년 동안 저점을 낮춰 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제이슨 피치노는 “비트코인의 장기 바닥 형성 시점이 2026년 10월까지 늦춰질 수 있다”라며 “현재 시장 기대와 달리 단기 추세 반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이어 “18년 순환 주기 이론에 따라 위험자산 가격 움직임은 해당 주기와 맞물려 있다”라며 “거래량이 2022년 말과 2023년 초와 유사한 형태로 감소하고 있다. 대다수가 주목하지 않을 때 충격적 반등이 출현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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