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진에어가 2년여 만에 운항 재개하는 인천~칭다오(청도) 노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5월 30일부터 하루 한편 씩 매일 운항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월,화,수,금,토,일) 또는 오후 12시 15분(목)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천~칭다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수하물은 15kg까지 제공된다.
칭다오 노선 복항 기념으로 진에어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항공권 예매 시 1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편도 총액 최저 7만1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위탁수하물 5kg 추가 쿠폰이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수하물 15kg에 추가 혜택을 더해 총 20kg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 적용 기간은 탑승일 기준 5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해당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결제 시 적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가 칭다오 입국 시에는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방문 등의 경우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