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격화 우려에 비트코인 하락, 10만 400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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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대비 4.96% 하락···다우존스 0.7%↓
국내 1억4500만원대···투심 '중간' 단계 유지
  • 등록 2025-06-18 오전 8:22:35

    수정 2025-06-18 오전 8:22:35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와 함께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했다.

1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22% 내린 10만 426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96% 하락했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94% 하락한 249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하락한 4만2215.80을,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내린 5982.72에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91% 하락한 1만9521.09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해 1억45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2% 내린 1억4517만6000원, 이더리움이 0.46% 하락한 347만9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16% 상승한 1억4518만3000원에, 코인원에서는 1.09% 하락한 1억4513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3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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