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프로농구단 창원 LG 세이커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해 가전 구매 혜택 등의 행사를 연다. LG 세이커스가 LG전자 소속인 만큼 고객들과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나누겠다는 것이다.
 |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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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온라인 브랜드샵과 전국 LG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 구매 혜택 및 경품 행사 ‘LG 빅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세이커스는 지난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승리하며 1997년 창단 이후 처음 우승했다. LG 세이커스는 1998년부터 LG전자 소속으로 운영돼 왔다. 2022년부터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구단주를 맡았다. 조 CEO는 이번 챔피언결정전의 3차전과 7차전을 직접 관람했다.
LG전자는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오는 26일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28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의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작위 추첨 방식 럭키 래플 이벤트도 21일까지 연다. LG전자는 이벤트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2(1명), LG 세이커스 선수단 사인볼(7명), 금성사 레트로 굿즈(20명) 등을 증정한다.
전국 오프라인 가전매장에서는 26일까지 17개 모델에 최대 28만원 상당의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기간 LG베스트샵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1명),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3명), 네이버페이 포인트(496명) 등을 제공한다. 경품 응모는 이번달 말까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세이커스의 창단 첫 우승은 변함 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과 함께 만든 결과여서 감동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