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정부 공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역할 돌입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서 선정 .... 24시간 심뇌혈관질환 환자 급성기 최종 치료 제공
  • 등록 2025-01-22 오후 1:12:49

    수정 2025-01-22 오후 1:12:4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정부 공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역할에 돌입한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앞서 공모에 지원한 전국 71개 의료기관을 심사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천세종병원 등 10곳을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으며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세종병원은 인천 동북권(부평·계양)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혜원의료재단 소속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증·응급 심장질환 환자 치료, 심장이식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만 심장 수술(개심술·비개심술)을 425례, 심장이식은 15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에 준한 24시간 환자모니터링 설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등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탄탄한 의료 대응 역량도 갖추고 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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