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배우 장동주, 6년 운영 아트센터도 처분 "빠른 양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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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하루 뒤 SNS로 매각 의사 밝혀
  • 등록 2026-05-16 오후 12:03:32

    수정 2026-05-16 오후 12:03:3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은퇴를 선언한 장동주가 자신이 운영해온 아트센터를 처분한다.

장동주
장동주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부터 운영해온 아트센터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트센터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다. 장동주는 “그동안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샤로수길’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은 복합 문화 공연장”이라며 “공연, 대관, 행사, 24시간 무인 카페 등으로 운영 가능하며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정상 빠른 권리 양도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인수 희망자들의 연락을 당부했다.

앞서 장동주는 전날 SNS에 글을 올려 돌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SNS에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잠적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약 한 달 뒤 그는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 가운데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그 남자는 내가 절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요구했고, 나는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며 “불과 몇 달 만에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동주는 수십억 원대의 피해를 입고 빚더미에 앉았다고 밝혔다.

장동주는 2012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7’, ‘미스터 기간제’, ‘너의 밤이 되어’, ‘트리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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